인테리어 시공 순서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1)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작업자 일자리 플랫폼 김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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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로 집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거나,

이사 가게 될 집이 오래되어 리모델링 후 입주 예정이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인테리어를 바꿔보고 싶어

셀프 인테리어나 전문 업체를 통한 인테리어 시공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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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체 혹은 부분 인테리어 시공 시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시공 순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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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인테리어를 하실 경우는

시공 순서를 잘 숙지한 뒤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며,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경우에도

기술자분들과의 제대로 된 소통과 확실한 점검을 위해서

시공 순서와 주의점을 알고 있다면

시공 기간이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더불어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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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이 순서는 지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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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릴 시공 순서는 일반적인 인테리어 시공 순서이며, 시공 종류와 범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체 리모델링과 부분 시공의 경우에도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뀌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시공이 있는 반면, 웬만하면 순서를 지켜서 해야 하는 공정이 있습니다.

아래 몇 가지 사항들은 불필요한 시공 기간과 비용을 쓰지 않고 만족스러운 인테리어를 위한 것이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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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공 전 단계

 

1. 인테리어 계획 세우기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공에 들어가기 앞서,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이나 시공 일정 등을 예상해 보고 인테리어 할 곳과 하지 않을 곳의 범위도 이 단계에서 선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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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산 설정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미리 설정하는 것인데요. 시공이 진행되면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비 비용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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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측

셀프 인테리어라면 재료를 구매할 때, 가구를 구매할 때 꼼꼼하게 해야 하는 부분이고, 업체와 상담에 있어서도 실측 후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도면이 있는 경우에도 다시 한번 실측하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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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사 동의서 서명 받기, 공사 안내문 게시

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사전에 알리고 시작합니다. 공사 예정 기간이나 공사 시간 등의 내용이 들어간 안내문을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에 부착해 주민들에게 공지하여야 합니다. 바로 근접 한 세대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민원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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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공 시작

 

시공 초반에는 소음이나 먼지가 많은 공사가 주로 이루어지며 철거, 창호와 욕실, 큰 틀을 잡는 목공이 이 단계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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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거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존 인테리어를 철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호, 가구, 욕실, 바닥, 천장 몰딩 등을 뜯어내는 과정이며 본드로 시공된 마루나 데코타일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남길 부분과 철거할 부분을 잘 정하고 시작해야 하며, 철거 방법도 선택해야 하는데요. 철거의 종류에는 전체 철거와 부분 철거가 있습니다.

전체 철거는 올 리모델링 시 필요한 부분을 정하고 한 번에 전부 철거하는 것을 말하며,

부분 철거는 한 공정을 시작하기 전, 각 시공팀마다 시공 부분을 철거하고 공정을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철거는 이후 다른 공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폐기물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설비

설비는 주방이나 욕실의 수전의 위치를 이동시키거나, 욕실 배수관 설치 및 변경, 욕실 건식 & 습식 변경 등 수도관이나 수전을 이동시키는 공정을 말합니다. 베란다의 세탁기 위치 이동으로 물 사용 위치가 바뀌게 되면 베란다에도 설비 공정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오래된 아파트여서 바닥 난방이 동파이프로 되어있어 부식된 경우 파이프를 교체하거나, 발코니 확장으로 추가로 파이프를 깔게 되는 난방 공정도 설비에 포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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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는 기초 공사인 만큼 다른 시공이 진행되고 나중에 알게 되면 수리와 복구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설비 후 꼼꼼하게 확인하여 문제 발견 시 빨리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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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창호(새시)

창호를 새롭게 설치하기 위해 철거를 한 경우 창호 시공을 하게 되는데요. 단창 & 이중창, 외창 &내창 등 창호 형태를 결정하고 창호의 재질과 종류까지 정한 뒤 실측 후 제작되기 때문에 창호 시공에는 제작 기간도 함께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호 설치는 철거와 설비 공사 단계에서 맞물려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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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목공

인테리어 시공 중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인건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공정 중 하나입니다. 목공은 몰딩, 걸레받이, 천장 평탄화, 폴딩도어 틀 제작, 가벽 설치, 아트월 등의 공정을 뜻합니다.

몰딩, 걸레받이의 경우 시재품을 사용할지 목공 시 현장에서 재단하여 시공할지 선택해야 하며, 가벽 설치를 할 때는 벽 마감재를 필름, 페인트, 벽지 중 무엇으로 하게 되는지 목수 분에게 미리 전달해야 합니다. 마감재에 따라 가벽에 사용되는 자재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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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문짝 교체

문짝을 교체하고 싶다면 목수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어 전문 업체에서 문짝을 주문하고 교체할 때도 목수가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목공 날에 맞춰서 미리 주문하고 한 번에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 전기배관배선

스위치, 콘센트를 교체하거나 이동시킬 경우, 인터넷 선 설치가 필요한 경우 이 단계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매립등 위치 변경이나 개수의 변경 계획이 있다면 마감 이전에 설치를 완료하여야 깔끔하게 마무리가 가능해 목공과 병행하여 이루어지는 시공입니다. 단,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매한 펜던트 조명 같은 경우는 남은 시공 단계에서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가장 마지막 단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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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타일

타일은 현관, 주방, 아트월, 욕실, 현관 등에 사용되며, 필요한 부분에 타일 공정을 하게 됩니다.

타일은 철거, 방수 설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기존 타일 위에 덧방 시공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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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욕실 설비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여 철거 단계에서 욕실 철거도 함께 진행하였다면, 타일 시공 후 욕실 설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양변기, 세면기, 액세서리(수납장, 선반, 휴지걸이, 수건걸이 등)를 설치하고, 천정 시공을 하는 것이 이 단계에 해당됩니다.

만약 욕실만 따로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면 철거->설비-> 방수-> 타일-> 천정 시공 -> 위생기기, 액세서리 설치 순으로 많은 공정이 들어가게 되니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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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고, 철거부터 가장 중요한 단계인 목공, 그리고 ​욕실 설비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인테리어 시공 단계 중 본격적인 색 입히기라고 볼 수 있는 페인트, 도배, 마루 그리고 마무리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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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ro-blog.tistory.com/13

인테리어 시공 순서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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