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단열 인테리어 꿀팁

더 따뜻하게, 계속 포근하게

 


안녕하세요!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찬공기와 바람에

외출 시 코끝과 손이 금방 얼어붙게 되는 계절이 왔어요.

겨울철 외출 뒤 실내로 들어오면 바깥에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난방을 하게 되는데요,

금방 따뜻해져서 좋긴 하지만 난방비 걱정에 계속 보일러를 작동시켜 놓을 수는 없죠.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면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외부 바람을 차단하는 단열재부터 부터 난방비를 아끼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까지!

난방비와 실내온도 둘 다 똑똑하게 지키고 더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 해요 :D

 

 

 


❄️붙이고, 뿌리고, 끼우고❄️

겨울철, 창문이나 문틈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거나 벽에서 찬 기운이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밖으로 연결 된 창문을 열고 닫지 않으면 열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잘 닫아도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은 어쩔 수 없죠. 외풍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데운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단열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에어캡 붙이고

창문이 많고 큰 집인 경우 이중창으로 전부 바꾸기 힘든데요, 훨씬 적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에어캡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은 창문에 물 스프레이를 뿌리고 크기에 맞게 잘라 붙이기만 하면 끝! 올록볼록한 부분이 창문과 맞닿아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열 스프레이 뿌리고

단열 에어캡을 붙이는게 번거롭거나 지저분해 보인다고 생각되면 단열 스프레이를 추천합니다.

창문을 깨끗하게 닦고 분사 한 뒤 마른 천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되어 훨씬 간편하고, 겨울에는 열 손실 방지를, 여름에는 외부 열기 차단 기능이 되어 4계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풍지, 풍지판 끼우고

창틀 사이는 문풍지를 이용해 더 꼼꼼하게 막아주면 실내 온도가 2~3℃ 정도 상승된다고 합니다.

에어캡을 부착 후 문풍지나 풍지판으로 틈새 바람까지 막아주면 2중, 3중으로 바람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문풍지 사진출처 (왼) / 풍지판 사진출처 (오)

 

 

 

 

 

 

⛺나만 없어 난방 텐트⛺

난방텐트는 겨울철 실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 인데요, 거실이나 안방 등에 난방텐트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난방 텐트는 따뜻한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해서 내부 온도가 4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네요.

보온 효과는 물론, 집에서 캠핑 느낌까지 낼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 할 겨울 인테리어 아이템 입니다.

 

 

 

 

 

 

🧦복 받으세요, 내복🧦

실내 온도를 높이고 유지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내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 한데요.

대표적인 방한 의류내복을 실내에서 입고 있으면, 체온이 2~3도 상승하고, 실내화나 수면양말 등으로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보온 효과에 좋아요. 방한 의류를 통해 몸의 적정 체온을 유지해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난방비도 아껴 보세요.

 

 

 

 

 

 

 

👀내 눈이 말했어... 따뜻하다고⭐

따뜻한 색을 보면 온도도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차가운 컬러로 휑한 느낌을 주기보다는 따뜻한 계열의 색이 더 포근한 인상을 심어주어 방한 인테리어 효과를 더 높여 주는 것이죠.

이런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캔들이나 조명도 좋고 포근한 느낌의 패브릭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캔들은 1~2시간 켜놓으면 실제로 내부 온도도 높아 진다고 하네요!)

 

 

 

 

🍯이거 진짜 허니팁인데...🤫

 

 

외풍을 막고, 체온도 따뜻하게 유지했다면 마지막은 진짜 난방비를 줄일 차례인데요. 생활 속 작은 실천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난방비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니 잘 기억해 두고 올 겨울부터 실천해 보세요!

▶실내 적정 온도 & 습도 유지하기

보통 겨울철의 실내 온도는 18~22℃,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상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게 되면 난방비가 15%이상 상승해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실외와의 온도차도 커지며 실내도 많이 건조해져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보일러와 가습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인데요.

실내 온도를 높이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높여주면 공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해 공기 순환을 빠르게 해줘서 열의 전달을 더 효율적이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또한, 공기 중 물방울이 열을 머금게 되는데 이 열이 공간에 머물게 되면서 따뜻함이 유지된다고 해요.

 

 

 

 

▶보일러는 꼭 외출모드로!, 수도꼭지 방향은 냉수 쪽으로 돌려놓기!

보일러를 계속 작동 시키고 있으면 난방비가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해 사용하지 않을때는 무조건 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보일러를 ON/OFF 하는것이 오히려 난방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보일러를 껐다가 재가동 할 때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나 난방모드에서 3~5℃ 낮춘 온도로 유지하도록 해요!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가있어도 보일러가 작동되기 때문에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해요.

 

 

 

 

 


겨울철 바깥의 찬 바람을 막아주는 단열재와, 보일러로 높인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잘 유지하는 방법부터 난방비 줄여주는 팁과 작은 생활 습관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비용이나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 방법들이라 바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로도 외부 바람이 잘 막아지지 않거나,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인테리어 시공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는 더 확실한 방한 효과를 보기 위한 단열 인테리어 시공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올 겨울, 인테리어 전문 기술자가 필요할 땐 김프로와 함께하세요!

▼김프로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시 바로 이동 가능)

👇👇